“물리의 기본 개념이 저절로 머리에 쏙!”
어렵지도 따분하지도 않아요∼
궁금증을 풀다 보면 저절로 100점 맞는 색다른 물리학!
읽다 보면 어렵기만 하던 물리가 흥미진진한 놀이로 바뀌는 책이 출간됐다. 대개 물리라고 하면 복잡한 수식과 알 수 없는 기호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하지만 이 책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가졌을 법한 진짜 궁금한 질문들을 골라서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원리를 하나하나 풀어냈다. 자연스럽게 물리학의 기초 개념과 법칙을 익힐 수 있다.
‘지구 주위를 도는 위성은 동력이 필요할까?’라는 궁금증에는 위성의 종류와 하는 일, 떠 있는 높이 등등 흥미로운 과학 상식을 소개하다가 자연스럽게 만유인력에 대한 이해로 넘어가 특별한 저항감 없이 물리학의 기초를 쌓게 해준다. ‘고드름에서 피어나는 김과 끓는 물에서 피어나는 김은 같을까?’라는 아이다운 질문에는 기체, 액체, 고체 등 조건에 따른 물질의 존재 형태를 설명하면서 열역학 법칙에 대한 개념을 차근차근 세워준다. 또한 설명 과정에서 나오는 풍성한 그림과 사진들로 이해를 돕는다. 인류 최고의 천재라고 불리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고안한 영구기관이 왜 실패했는지를 설계도를 통해 설명하는 과정은 아이들뿐 아니라 과학에 관심이 있는 어른들에게도 흥미진진하다.
특히 매 단원 끝부분에 있는 ‘상상력을 펼쳐봐’와 ‘공부의 신 필기 엿보기’는 세상 만물에 관한 궁금증과 그에 대한 해답을 어떻게 정리해서 기초 개념을 세우고 실제 공부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에 관한 방법론을 알려주고, 또 반복해서 훈련시킨다. 교과서로는 알 수 없는 물리의 매력에 폭 빠질 수밖에 없다.
저 : 천아이펑 (陳愛峰)
베이징시 제8중학 영재교육센터 물리 연구반 책임자이자 베이징시 시청구(西城區) 학과목 리더 겸 우수 교사다. 20여 년 넘게 후학 양성에 헌신해 왔고 여러 편의 논문과 실험교구로 전국 1등 상, 베이징시 1등 상을 받은 바 있으며 수백 명의 제자를 베이징대학, 칭화대학에 진학시켰다. 물리와 삶을 사랑하고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역 : 정주은
고려대학교 중문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중과를 졸업하였다. 여러 해 동안 철학, 문학, 사학, 육아, 자기계발, 아동문학,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번역하였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한 권으로 읽는 인도신화』,『유대인 엄마의 힘』,『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컬러링북)』,『송나라에 간 고양이』,『정적을 제거하는 비책(공역)』,『제왕업 상, 하』,『블링블링 캐릭터 공주 그리기(아이러브북스)』,『내 인생의 모든 것 영화에서 배웠다』,『단숨에 읽는 이야기 철학 5:인간의 기원』,『멀티족으로 산다』,『정진』,『여자로 태어나 아프지 않고 사는 법』,『나의 꿈 나의 직업 패션 그리기』,『습 없애고 열 내려야 병이 없다』,『화를 다스려야 병이 없다』,『실크로드:동서양을 가로지른 문명의 길』,『상큼발랄 예쁜 소녀 그리기 (아이러브북스)』,『깜찍발랄 귀여운 소녀 그리기 (아이러브북스2: 드로잉)』,『엉망진창』,『행동의 힘』,『단숨에 읽는 이야기 철학 1:생각의 방법』,『인생의 깨달음을 던져주는 철학형 지혜』,『역사가 기억하는 정복과 확장: 세계사 4』,『역사가 기억하는 군주의 권위: 세계사 6』,『먹보대장 딩딩』,『닫혀라 참깨』,『제갈량의 지혜에서 배우다』,『별별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하루 30분 베이징대학교에서 인생철학을 배우다』,『전쟁 이야기 속에 숨은 과학을 찾아라』,『몸 예술로 말하다』,『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위한 철학형 사유』,『내 아이의 미래를 좌우하는 황금법칙』,『동물 무대에 오르다』,『스마트 탐정 바오다다 사건파일1』,『NO라고 말하는 아이』등 다수가 있다.
감수 : 송미란
전북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물리교육을 전공하였고, 북경사범대학교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8년 동아시아 과학교육학회에서 과학교사의 역량에 대한 연구로 젊은 학자상을 수상하였다. 학생들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과학을 추구하며 공립학교 과학 교사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북경한국국제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고 있다.